아 뭔 포스팅이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는데
고양이 사회에서 보통 서열은 이렇습니다.
짱 쎈 일진 고양이(대부분 수컷)>수컷 고양이>암컷 고양이>새끼고양이>중성화된 고양이
다 큰 수컷 고양이라도 탈뽕? 그럼 새끼 고양이들보다도 서열이 낮아집니다.
고양이는 사회적인 동물이 아니지만, 도시에 길고양이들이 넘쳐나면서 도시 길냥이들은 어느정도 사회 생활을 합니다.
서열이 낮다는건 그만큼 점유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진다는 거고, 영역동물인 고양이에게 이건 졸랭 치명적이죠.
캣맘&대디분들이 길냥이 밥을 주시는 곳은 고양이로치면 강남역 1번 출구 앞 노점상입니다. 이런 금싸라기같은 곳에 서열이 낮은 고양이는 함부로 접근했다간 엄청 처맞죠.
그럼 얘네가 살길은? 사람에게 비벼대고 애교떨어서 간식 몇조각 얻어먹는거죠. 근데 그런 길냥이가 어디 흔한가요? 거기다 난데없이 잡혀서 소중한... 거시기를 잃은 고양이가 과연 사람이라는 동물에게 비벼대고 싶어할까요?
근데 그렇다고 애들을 마구 번식하게 놔두고, 포동포동 잘 먹이고, 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몇몇 고양이천지가 된 섬동네들을 보면 생태계 그딴거

가 되었죠. 아 이 짤 너무 조음ㅋ 최애짤
그래서 저는 길냥이는 불쌍하고 측은해요! 우리 사회가 저지른 병신짓의 희생양이니까 우리가 다 책임지고 예뻐해줘야해요! 길냥이 밥 주는거 반대하는 새끼들은 싸이코패스야 엉엉 이런 입장은 일단 절대 지지를 안하고... 왜냐면 그런건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할 문제니까
근데 우리동네엔 길냥이가 많다 이거 자체는 정말 문제란 말이죠. 일단 많이 버려졌단 얘기고, 좀 불쌍도 하단 얘기고, 또 얘네가 바퀴만 먹는게 아니라 귀한 새도 좀 드시고(도시엔 귀한 새님들 잘 없지만)(예: 저희집 고양이가 멸종위기의 새들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저 새새끼들을 다 잡아먹고 싶어 웅냥냥야옹냥!!!하고 채터링하는걸 저는 자주 봅니다.) 생태계 파괴는 당연한거죠. 왜냐면 국내 자생종이 아닌 애들이 즉슨 외래종인 애들이 수백년째 제대로 된 먹이 생활 환경이 아닌 낯선 땅에서 헤매면서 제 수명의 10%나 겨우 살고... 아 이 글의 목적이 원래 뭐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려고하고 졸작이 막 하고 싶어지네요 이건 정말 심각한 증상이죠 졸작이 하고 싶어진다니
여튼 저는 그렇습니다. 저 개도 지젼 좋아하는데 개 먹는거 뭐라 안하고 고양이의 노예지만 고양이 안락사나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를 내버려두고 왔다는 글에 너 벌받을거야! 불쌍한 애기를 데려와야지 이 자식아 이러는거 어 좀... 그래요. 전에 냥갤에서 그런 일이 있었어서... 뭐든 자연의 순리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모든 개체가 제 수명만큼 혹은 제 수명보다 오래 살고, 원래 자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곳에서 완벽하게 적응하고, 이것 저것 내키는대로 먹어서 포동포동 살쪄서 지구를 꽉 메우고 있는 어떤 생물이 있어요. 이 생물의 원래 활동 반경은 한 개체당 1000제곱미터고, 그렇게치면 대략 전 지구상에 약 2만여 개체가 살아가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예요. 그리고 그 생물은 그런 자연적인 상태에서 벗어나는 바람에 자기가 자기를 죽이고, 그래선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동종을 학살하고, 스스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상행동을 끊임없이 보이는 행태를 보이는데, 예를 들면 아이패드와 코카콜라에 이상할 정도의 집착을 보인다든가... 뭐 그런 예죠.
모든 동물에게 개체수 조절은 필요한데, 그걸 담당하고 있는건 자연의 섭리죠. 근데 그걸 지금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는 괴생명체가 담당하려고 하니 머리가 아파지는거죠. 원래 모든 동물은 자기가 낳은 새끼의 1%만 살아남아도 남는 장사다 하는 식으로 새끼를 낳잖아요? 근데 그게 다 살아남아서 쑥쑥 자라서 장성하게되면 그건 비정상적인 일이죠. 전 비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고 제 주위에서 저만큼 비정상적인 이상행태를 보이는 동종 개체를 본적이 없음 아니 왜 눈 앞의 남자를 냅두고 종이 평면에 그려진 남자한테 하닥거리죠? 거기다 공중파 가요 방송에서 분신술하는 이상한 여자애한테도 하닥거림 이게 자연의 섭리에서 벗어난 이상행동이 아니고 뭐죠?
내가 뭔 말을 하고 싶었지
여튼 전 제가 키우던 게도 제 쥐한테 먹인 년입니다 물론 저도 술한테 먹혀있는 상태였지만
누가 쥐고기 매니아라고 해도 전 그 사람을 경멸하지 않을거예요. 일단 파충류 먹이용으로 키워지고 있는 랫과 마우스들을 모두 구출해야해! 하는 정신머리나간 소릴 똑똑한 생각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하지만 날 더러운 냥덕후라고 부른다면
난 그냥 한떨기 노예라고 주장하겟서
요물에게 홀렸져 제가....... 우리 엄마 아빠도....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그치만 이비랑 살게된 걸 후회해 본 적은 처음 생식을 만들기 시작했을때 닭가슴살이랑 제 손가락을 같이 썰었을 때 외엔 없었어요.
근데 그건 소름끼쳐요 꽃다발
전엔 안 그랬는데.... 꽃들을 애정을 갖고 키우다보니까
절화를 막 예쁘게 포장해놓은걸 보면.. 막 애들 머리만 댕겅 잘라서 모아놓은 것 같음
그것도 산채로 싱싱하게
빨간머리통 노란머리통 작은머리통 큰머리통 풍성한머리통 청순한머리통... 그니까 대충 이런 느낌




덧글
2013/05/28 01:3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3/05/28 02:2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뭐 자연이란게 원래 그런거지만
수컷은 뽕알 수술 자체만으로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고..그래서도 서열이 밀리나 봄다.
칼리쉬 걸려와서 퍼뜨린 넘이 바로 그 TNR 희생냥이었음..결국 원인 보균자는 내가 처리했지만(데려왔지만..)..
암튼 주변에 병이 퍼져서 밥주기도 고생시럽슴..
가끔 엘라이신(치료약은 못되는 예방약 정도)을 항생제랑 밥에 섞어서 길에 내놓긴 하는데 약값도 장난아님다..--;;; 100% 치료도 안되고..
죽이네마네 다없애네마네 하는 의견또한 분분하니까요.
하지만 수컷고양이를 중성화시키는것보단 암컷을시키는게 나은거같아요 실질적으로 발정기때 시끄러운소리를 내는것도 암컷이고.. 아아아아 하지만 사실 이 모든게 사람이중심이되는 일이라 좀그러네요 ㅋㅋㅋㅋ 닝겐따위... 가장 이기적인동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