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 또 요도폐색이 왔습니다.
저번에 요도폐색으로 요로 결석 제거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이래서...
의사선생님이랑 미루고 미뤄왔던 회음부 절제술(거시기 자르는 수술ㄷㄷㄷ)을 받아야 될 것 같네요.
에혀
이비는 참 돈이 많이 드는 나쁜놈임.
사실 이비는 운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남이 버리듯이 넘겨준 똥고냥이 맨날 아프고 2년 동안 화장실도 못 가리는데 어디 버리거나 할 생각 한 톨도 못하는 호구 주인 만남ㅋ
그동안 병원비로 쓴 돈도 몇백만원 되는데
에혀
그래 내가 호구인데 어쩌겠어 이 똥고냉이개객기야. 아파도 내일 하루만 참아 개숑키야...
저번달 월급받은거 남은걸로는 수술비 택도 안되어서 부모님께 돈 빌려야겠듬 또륵또륵...ㅜㅜㅜㅜ



덧글
저도 살면서 저를 스쳐간 아이들이 몇
있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았지만
타의로 헤어진 아이들이 아직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대부분 좀더잘해주지 못하고 떠나 보낸것
에대한 아쉬운 마음
고고싱님이 쏟으시는 정성만큼 이비도 빨리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수술 대성공 기원합니다.
우리 고양이도 요도 결석으로 고생고생 했었는데 소변팅크 급여하고 좋아졌어요.
결국은 시골집으로 보내서 애가 날라다니고 근육질의 쉬 잘하는 고양이가 됐지만...;